이 변호사는 이날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 참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징계가 위법하고 부당하다는 점에 대해서 징계위원들에게 최선을 다해서 말씀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변호사는 "법무부로부터 윤 총장에 대해 불리하게 인정될만한 진술이나 증거들은 전혀 받지 못했다"고도 했다.
이 변호사는 재차 "이런 핵심적인 부분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징계위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법무부로부터 징계위원 명단도 전달받지 못했다며 징계위에 앞서 절차적인 협의도 이뤄지지 않았음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윤 총장은 이날 징계위에 참석하지 않고 대검찰청으로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승준 기자 dn1114@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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