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7월 25일 문재인 대통령이 당시 신임 검찰총장이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간담회장으로 향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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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저녁 6시 30분쯤 두 분이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을 가진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전에 정해진 의제는 없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누는 자리지만 무엇보다 민생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코로나19 손실보상 문제가 가장 시급하게 다뤄져야 한다"면서 "산적한 민생현안이 많지만, 특히 코로나19 손실보상 문제는 청와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 요청하지 않을까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오늘 문 대통령과의 만찬에 앞서 오전에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를 접견할 예정이라고 김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허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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