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아이폰SE 3세대 [사진 :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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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오는 2024년까지 차세대 아이폰 SE를 출시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은행 바클레이즈 분석가들은 애플이 아이폰 SE를 통해 중저가 휴대폰 시장에 진입하려고 여러 차례 시도했으나, 2024년까지는 새로운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모바일 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가장 큰 이유는 애플이 아직 자체 5G 모뎀 칩을 개발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자체 5G 모뎀 칩을 사용하면 제조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애플은 자사와 고객 모두에게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위해 자체 칩이 준비될 때까지 차세대 아이폰 SE의 출시를 미룰 수 있다.

또한 지난해 출시된 가장 최근 아이폰 SE는 바디 디자인이 구식이라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가격 대비 강력한 칩셋과 인상적인 카메라를 탑재했으나 큰 베젤과 작은 디스플레이가 구식으로 보이는 데 한몫한 것.

애플 전문 분석가로 알려진 밍치궈는 차세대 아이폰 SE가 아이폰14의 바디 디자인을 채택할 것으로 추측했다. 따라서 차세대 아이폰 SE는 더 크고 매끄러운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며, 터치 ID를 페이스 ID로 대체할 가능성이 높다.

차세대 아이폰 SE의 출시일을 예측하기는 어려우나, 애플의 자체 5G 모뎀 개발 소식이 발표되면, 새로운 아이폰 SE가 출시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신호로 여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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