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사진: 셔터스톡]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델타항공이 5G 신호 간섭 문제를 해결함에 따라 항공 인프라 분야에도 5G 보급이 속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1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델타항공은 최근 전파 고도계 업그레이드를 통해 5G 전파 신호 간섭 문제를 해결했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특정 5G 신호가 항공기에 장착된 전파 고도계의 정밀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우천 등 시계가 불량한 상황에서 계기 비행 시 안전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비행 안전에 관련된 문제인 만큼 5G 보급을 가로막는 걸림돌로 작용했던 것. 때문에 미국 항공사들은 5G 네트워크 보급을 공항 주변에는 제한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전파 고도계 업그레이드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