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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이슈 국회의장과 한국정치

김진표 국회의장 "회기 내 예산안 반드시 처리…이번 주 정쟁 멈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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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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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은 오늘(4일) "정기국회 회기 안에 예산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며 여야에 "이번 한주, 일체의 정쟁을 멈추자"고 요청했습니다.

김 의장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을 지키지 못했다.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이어 "법정시한은 지키지 못했지만 정기국회 회기 안에는 예산안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며 "이번 한주, 예산안 처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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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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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아울러 예비후보 등록일이 임박한 만큼 선거구 확정을 비롯해 선거법 개정을 이뤄내는 일도 서둘러야 한다"며 "불요불급한 정치적 쟁점에 대한 토론은 뒤로 미루고 우선 예산안 합의에 집중하자"고 당부했습니다.

김 의장은 끝으로 "국회의장도 남은 정기국회 기간 동안 예산안과 선거법 처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여야 합의를 이뤄내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휘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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