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와리에너지의 미국 휴스턴 공장 조감도 [사진: Waaree Energy]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도의 에너지 회사 와리에너지(Waaree Energy)가 미국 휴스턴에 태양광 패널 공장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미국에 패널을 공급 중인 와리 에너지는 미국 휴스턴 동쪽 브룩셔에 공장을 추가로 더 세울 계획이다. 공장은 연간 3기가와트(GW)의 태양광 모듈을 생산할 수 있도록 2024년까지 초기 생산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또 2025년까지 가동될 것으로 예상되는 통합 미국산 태양전지 시설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 공장을 통해 미국에서 총 15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와리에너지는 소프트뱅크그룹의 신재생에너지 자회사 'SB에너지'와 5년 공급 계약을 맺고, 미국 확장 계획을 강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와리에너지는 향후 4년간 최대 10억달러(약 1조3013억원)를 투자해 2027년까지 연간 태양광 패널 생산량을 5기가와트(GW)로 확대할 계획이다. 와리에너지의 해당 공장은 미국에서 가장 큰 태양광 패널 공장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일렉트릭은 전망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