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동 HD현대마린솔루션 대표이사 사장이 손가락으로 1과 0을 만들어 보이며, ‘1회용품 Zero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HD마린솔루션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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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기 위해 지난 2월 환경부에서 시작한 범국민적 실천 인증 캠페인이다. 챌린지는 참가자가 ‘1회용품 제로’를 다짐한다는 뜻에서 1과 0을 손동작으로 표현한 사진을 찍어 소셜미디어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사장은 지난 11월 안중호 팬오션 사장이 지목해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조금용 SINOKOR SHIP MANAGEMENT 대표를 지목했다.
이 사장은 “일상 속 작은 실천 하나도 지구를 위한 중요한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함께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올해 5월부터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친환경 챌린지를 운영해 왔다. 이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의 약 70%가 ESG 캠페인 ‘TUM23′에 참여했다. TUM23은 2023년을 ESG 실천의 모멘텀으로 삼자는 의미의 캠페인이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탄천 살리기 플로깅(Plogging) 챌린지, 대중교통 및 계단 이용, 잔반 제로, 다회용기/텀블러 사용, 페이퍼리스(Paperless) 활동 등 탄소 감축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내년에는 해변정화 활동, 111(1인1일1ESG 활동)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예원 기자(yewon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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