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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 올해 1조달러 달성할 것" 전망…실현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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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미래 가치가 1조달러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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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가치가 올해 1조달러(약 1334조8000억원)를 초과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4일(현지시간) 미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옴디아 수석 리서치 마르시아 루아 아구에테가 '마이애미 콘텐츠 아메리카 미래 트렌드 보고' 패널 연사로 참석해 미래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주요 요점을 소개했다.

아구에테는 "온라인 비디오(3450억달러), 영화(410억달러), 게임(2550억달러) 등이 산업 부문 확장에 크게 기여하며 1조달러 달성을 주도했다"라며 "이러한 부문의 역학 관계는 소비자 선호도, 기술 발전, 진화하는 비즈니스 모델의 복잡한 상호 작용으로 업계의 견고함과 적응력을 유지한다"라고 설명했다.

광고의 중요성도 언급됐다. 아구에테는 "광고는 계속해서 미디어 경제를 뒷받침하고 있으며, 2028년에는 온라인 동영상 광고가 주요 수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기존 미디어 채널보다 디지털 플랫폼의 선호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서비스(FAST)의 성장세도 만만치 않다. 아구에테는 "FAST 시장은 빠르게 성장해, 2028년까지 수익이 크게 오를 것"이라 예견했다. 이어 "미국은 2028년까지 130억달러(약 17조3524억원) 규모로 FAST 시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것이고, 유럽과 라틴 아메리카도 활발하게 치고 올라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고품질의 무료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 욕구가 증가하고 있어, 미디어 기업들이 광고 지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중요한 수익원으로 전환하고 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 외, 콘텐츠 소비 패턴이 다양화된 데 따른 소비자 행동 및 서비스 태스킹, 스트리머와 같은 게임 부문의 강력한 성장세를 중요하게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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