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초록뱀미디어]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7일, 초록뱀미디어(주)는 자사의 공시를 통해 타법인 주식 및 경영권 처분 계획을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초록뱀미디어는 자사의 종속회사인 에스메디의 주식을 처분할 계획이다. 이는 종속회사의 지배구조 개선과 초록뱀미디어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처분 예정인 주식은 총 4615만4281주로, 이 중 보통주는 3504만3169주, 전환우선주는 1111만1112주다. 이는 에스메디의 지분율 29.99%에 해당하며, 보유주식 전량을 매각하는 것이 계획이다. 매각 계약은 6개월 이내에 체결될 예정이다.
이번 주식 처분과 관련한 정보는 초록뱀미디어 경영관리본부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며, 국내외 일반투자자, 기관투자자, 언론사 등이 대상이다. 정보제공 예정일은 본 공정공시 이후로 밝혀졌다.
또한, 이번 주식 처분에 대한 매각주관사로 우리회계법인이 선정되었으며, 인수자 유치 및 매각진행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개매각(제한경쟁입찰 방식)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처분(예정)기간 및 세부 일정은 매각주관사와의 협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며, 진행 절차 및 관계 기관과의 협의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초록뱀미디어는 향후 거래진행 과정에서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될 경우, 공시 관련 법률 및 규정에 따라 추가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초록뱀미디어가 그린러스크 투자조합을 통해 에스메디의 지분을 취득했던 바 있다. 작년 투자조합의 해산으로 출자 지분 분배받아 최대주주가 되었고 사명을 에스메디로 변경했다. 한편, 에스메디는 의료기기, 의료용품 등의 메디컬 부문과 의약품 부문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