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소셜미디어 플랫폼 '블루스카이' 가입자가 40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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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엑스(트위터)을 대체할 서비스로 주목받은 오픈 소스 플랫폼 '블루스카이'의 사용자가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8일 IT매체 엔가젯이 전했다.
최근 블루스카이는 85만명 이상의 새로운 사용자를 모집하며 총 가입자 수를 400만명 이상으로 늘렸다. 정식 공개 후 갑작스러운 가입자 및 활동 증가로 인해 일시적인 서비스 중단 등 기술적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앞서 베타테스트를 진행할 당시엔 약 1년간 초대만으로 3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모으기도 했다. 블루스카이는 기존의 엑스와 메타의 스레드와는 다르게 기본적으로 플랫폼이자, 탈중앙화된 소셜미디어(SNS) 운동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첫 출시 이후 새로운 사용자의 증가는 트위터 공동 창업자인 잭 도시가 후원한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상당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또한 메타가 텍스트 기반 트위터 대안 시장을 완전히 독점하지 않았다는 것을 시사하기도 한다. 최근 메타는 스레드 앱이 매월 1억3000만명의 사용자에게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스레드도 초기에 새로운 사용자의 증가를 경험했지만 후에 감소한 후에 다시 반등했다. 블루스카이의 성공 역시 새로운 성장을 유지하고 새로운 사용자의 관심을 유지하는 능력에 크게 달려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이 그레이버 블루스카이 최고경영자(CEO)는 "블루스카이의 급격한 성장으로 인한 압력 없이, 플랫폼과 기본 프로토콜을 개발하기 위해 신중한 속도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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