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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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호주 정치인 앤드류 찰튼(Andrew Charlton)이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지난 30년간 둔화된 생산성 성장을 역전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앤드류 찰튼은 "호주의 생산성 증가율은 2000년대에 2.1%로 상당히 건재했으나, 현재는 기본적인 생활 수준의 증가를 유지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생산성 향상 없이는 임금 인상이나 생활 수준 향상으로 가는 지속적인 경로가 없다"며 자국의 블록체인 채택 확대를 강조했다. 호주 생산성위원회에 따르면 호주의 노동 생산성은 지난해 4분기 0.9% 성장하는 데 그쳤다.
호주에서 암호화폐를 지지하는 정치인으로 알려진 찰튼은 블록체인이 항공 여행, 자동차, 실리콘 칩, 인터넷 및 이전 세대의 다른 기술과 유사한 방식으로 호주 경제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블록체인은 자체 산업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산업을 개선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의료 기록 관리, 세금 징수, 부동산 및 투표에 사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찰튼은 "올바른 설정과 규제를 통해 디지털 자산 부문은 호주 경제에 연간 최대 600억 달러를 추가할 수 있다"며 "우리가 이 문제를 제대로 해결한다면 호주는 책임 있는 디지털 자산 혁신의 리더가 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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