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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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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면에 최적화된 AI 삼성전자, '갤럭시 탭 S10 시리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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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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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인공지능(AI)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0+'를 27일 공개했다.

'갤럭시 탭 S10 울트라'는 전작 대비 CPU(중앙처리장치)는 약 18%, GPU(그래픽처리장치)는 약 28%, NPU(신경망처리장치)는 약 14% 향상됐다.

'갤럭시 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0+'의 스크린 크기는 각각 369.9mm (14.6형), 315.0mm (12.4형)이며, 두 모델 모두 '다이나믹 아몰레드(AMOLED) 2X'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 디스플레이에는 반사광을 줄여주는 반사 방지(Anti Reflective,AR) 코팅이 적용됐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AI 기반의 '대화 선명하게 듣기(Dialogue Boost)' 기능도 적용됐다. 시청 중인 영상 속 발화자의 목소리는 또렷하게 키우고 일부 배경 소리는 줄여줘, 사용자는 영상 속 음성을 더욱 선명하게 들을 수 있다.

아울러 '노트 어시스트', '서클 투 서치' 등 '갤럭시 AI' 기능을 제공하며, ▲드로잉 앱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Clip Studio Paint)' ▲영상 편집 앱 '루마퓨전(LumaFusion)' ▲디자인 편집 앱 '픽스아트(Picsart)' 등 생산성이 높은 다양한 서드파티 앱도 지원한다.

별도 판매되는 '북 커버 키보드'에는 '빅스비' 혹은 '구글 제미나이'를 호출할 수 있는 '갤럭시 AI 키(Galaxy AI key)'가 탑재됐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집의 온도, 습도, 공기 질, 에너지 사용량 등 연결된 삼성 기기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3D 맵 뷰(3D Map View)' 기능도 지원한다.

실제 펜으로 종이에 글을 쓰는 것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는 'S펜'도 기본 탑재됐다. 색상은 '문스톤 그레이(Moonstone Gray)'와 '플래티넘 실버(Platinum Silver)' 두 가지다.

글로벌 출시는 내달 3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되며, 미국, 유럽, 중남미, 동남아 등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 출시는 10월 4일이다. 국내 출시 가격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이민철 삼성전자 MX 사업부 갤럭시 에코 비즈팀장(상무)는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한 차원 높은 AI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태블릿"이라며 "사용자는 창작 활동 등에 있어 한층 강화된 AI 기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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