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4가 최근 헤드셋 전용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앱)을 선보였다. [사진: 채널 4]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의 혼합 현실(MR) 헤드셋에 대한 초기 흥분은 사그라들었지만, 새로운 응용 프로그램과 경험은 3500달러(약 492만1700원)를 투자한 소비자들에게 계속해서 제공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영국의 주요 방송사인 채널 4는 최근 헤드셋 전용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앱)을 소개하여 사용자들이 혁신적인 시네마 스타일 형식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채널 4는 이 혁신적인 조치를 취한 영국의 첫 번째 방송사로, 헤드셋 내의 기술을 활용하여 스트리밍 콘텐츠를 실제 세계에 겹쳐 넣었다. 이를 통해 인기 프로그램인 '그레이트 브리티시 베이크 오프'(The Great British Bake Off)나 '태스크마스터'(Taskmaster)와 같은 프로그램을 전체 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멀티스크린 뷰도 제공된다.
채널 4는 코미디 게임 쇼 태스크마스터를 기반으로 한 환경도 발표했다. AVP의 환경은 사용자의 주변을 변형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사용자들이 그 쇼에서 영감을 받은 방에서 태스크마스터를 시청할 수 있게 한다.
다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들도 각각 고유한 자체 환경을 제공한다. 파라마운트플러스(+)는 '스폰지밥'을 기반으로 한 환경을, 디즈니+는 아이슬란드를 배경으로 한 환경을 추가했다.
채널 4의 앱은 최근 출시된 '태스크마스터 가상 현실(VR)' 경험에는 접근할 수 없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이는 아직 스팀 VR과 메타 퀘스트에만 독점적으로 제공되고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