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플레이스테이션5(PS5) 프로 [사진: 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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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5(PS5) 프로가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출시 이후 콘솔 시장에서 성공적인 출발을 보였다고 18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아스 테크니카가 전했다.
미국 시장조사 회사 서카나(Circana)는 이날 소셜미디어(SNS) 블루 스카이를 통해 "PS5 프로가 출시 첫 달인 11월에 미국 PS5 판매량의 19%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 출시 후 전체 PS4 판매량의 약 20%를 차지했던 PS4 프로에 대한 초기 관심과 거의 일치하는 수치다.
마찬가지로 영국과 일본에서도 PS5 프로의 판매 비율이 높았다. PS5 프로 판매 비율은 영국과 일본에서 각각 11월 전체 콘솔 판매의 26%, 63%를 차지했다. 미국에서 PS5 프로의 초도 판매량은 PS4 프로가 출시된 2016년 11월에 비해 소폭 감소했지만, PS5 프로는 출시 첫 달에 미국 총매출의 50%를 늘렸다. 이는 PS5 프로의 높은 가격이 얼리어답터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음을 보여준다.
다만 초기 판매량이 계속해서 호조를 보일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앞서 소니의 PS5 프로 초기 공급량이 여전히 초기 수요를 앞지르고 있다는 징후가 있었다. 또한 수천만명의 플레이어가 여전히 PS4를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은 PS5가 출시된 지 몇 년이 지나도 업그레이드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콘솔 플레이어가 상당함을 시사한다.
PlayStation 5 Pro accounted for 19% of total PlayStation 5 units sold in the month and 28% of dollars. Launch month dollar sales of PlayStation 5 Pro were more than 50% higher than the November 2016 launch month sales of PlayStation 4 Pro, while units were 12% lower.
— Mat Piscatella (@matpiscatella.bsky.social) 2024년 12월 18일 오후 11:00<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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