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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 [사진: MWC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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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모바일 업계 최대 행사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가 오는 3월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삼성, 애플, 구글, 샤오미 등 글로벌 기업들이 최신 스마트폰과 혁신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IT 매체 더버지(The Verge)에 따르면, 올해 MWC의 핵심 키워드는 AI, 폴더블 디스플레이, 5G 발전이 될 전망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최신 갤럭시 S25 엣지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며, 애플은 MWC 공식 참가 기업이 아니지만 신형 아이폰과 연관된 기술 발표 가능성이 거론된다. 화웨이와 샤오미 등 중국 브랜드들도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과 카메라 기술을 대거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5G의 확장, AI 기반 스마트폰 기능 강화, 배터리 수명 개선, 디스플레이 혁신 등이 주요 화두가 될 전망이다. 폴더블폰 시장도 주목받고 있으며, 삼성과 중국 업체들이 더욱 발전된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MWC 2025는 모바일 기기뿐만 아니라,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스마트워치, 웨어러블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신 혁신을 공개하는 자리로도 주목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MWC 2025는 AI와 접이식 기술이 대중화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각 브랜드의 차별화 전략이 시장 판도를 가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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