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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삼성전자가 오는 5월에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 S25 엣지의 가격이 유출됐다.

10일(현지시간) IT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갤럭시 S25 엣지의 256GB 모델은 1031달러(약 150만3700원)이며 512GB 모델은 1120달러(약 163만3500원)로 책정됐다. 1TB 모델은 선택지에서 빠졌다. 그러면서 갤럭시 S25 엣지는 갤럭시 S25 시리즈 가운데 울트라 다음으로 비싼 라인업이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엣지의 초기 생산량으로 약 4만대가량을 계획 중인데, 업계에서는 이를 안전한 행보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갤럭시 S25 엣지는 기존 기기 대비 5.84mm로 슬림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기기다. 이로 인해 망원 렌즈는 제외됐으나 2억화소의 '울트라급' 카메라를 탑재해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애플의 가칭 아이폰17 에어와 함께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갤럭시S25 엣지는 외관을 중시하는 고객층을 겨냥하고 있다. 관련해 매체는 기기의 초슬림 디자인은 분명 매력적이지만, 기능상의 타협이 과연 소비자들에게 어떤 반응을 불러올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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