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며 단식농성을 하던 차순애 더민주충북혁신회의 상임위원이 20일 오전 중 탈진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이삭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며 충북 청주에서 단식농성을 하던 더불어민주당 당직자가 병원으로 이송됐다.
차순애 더민주충북혁신회의 상임위원은 20일 오전 10시50분쯤 충북도청 앞 천막에서 단식농성 중 탈진 증세를 보였다.
차 위원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차 위원은 박완희 더민주충북혁신회의 상임대표, 마재광 위원과 지난 13일부터 충북도청 앞에서 천막을 치고 단식농성을 해 왔다.
그는 단식 8일째인 이날 오전부터 어지럼증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표와 마 위원은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이뤄질 때까지 충북도청에서 단식 투쟁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삭 기자 isak84@kyunghyang.com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계엄, 시작과 끝은? 윤석열 ‘내란 사건’ 일지 완벽 정리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