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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결정으로 소속사 어도어의 동의 없이 독자 활동을 할 수 없게 된 그룹 뉴진스가 잠정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23알 가요계에 따르면 뉴진스 멤버 5인은 이날 오후 10시 40분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콤플렉스콘 홍콩’ 무대에 헤드라이너로 섰다.
이들은 이날 무대에서 활동명으로 새롭게 내세웠던 NJZ(엔제이지)와 뉴진스를 모두 언급하지 않은 채 자신들의 이름만을 소개했다. 뉴진스 이름으로 발표한 히트곡도 부르지 않고, 각자 솔로 무대를 가진 뒤 신곡 ‘피트 스톱(Pit Stop)’만을 선보였다.
신곡 무대를 마친 멤버 5인은 이어 각자 준비한 메시지를 읽어내렸다. 이들은 “오늘 무대가 당분간 마지막 무대가 될 것 같다”며 “법원의 결정을 존중해 잠시 활동을 멈추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21일 소속사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낸 소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금지 등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판결을 내렸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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