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울트라2 [사진: 애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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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5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애플 워치 울트라3를 선보이며 연결성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모델은 5G와 위성 연결을 지원하는 첫 애플 워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위성 연결 기능은 아이폰14에서 처음 도입됐으며, 긴급 SOS 기능을 통해 셀룰러 신호 없이도 위성을 활용해 구조 요청을 보낼 수 있다. 아울러 지난해 iOS18 업데이트를 통해 위성 기반 SMS 및 i메시지 전송도 가능해졌으며, 이는 다이빙이나 하이킹 같은 극한 환경에서 애플 워치 울트라 사용자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5G 도입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현재 애플 워치 모델은 LTE 연결까지만 지원하지만, 5G는 더 빠른 속도와 낮은 지연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3G나 4G 신호가 약한 지역에서도 5G 연결이 가능해진다. 애플은 사물인터넷(IoT) 기기에 최적화된 '5G 레드캡'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일반 5G보다 속도는 낮지만 전력 소모가 적어 웨어러블 기기에 적합하다.
흥미로운 점은 애플이 자체 칩 대신 미디어텍 모뎀을 활용해 5G와 위성 연결을 구현할 것이라는 점이다. 마크 거먼 블룸버그 기자에 따르면 이는 아이폰16e에서 사용된 C1 칩을 대체하는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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