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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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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 300억원 추가 투자 유치… “퍼블리싱∙IP 기반 게임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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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 로고./하이브I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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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은 총 3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IMM인베스트먼트가 150억 원을 추가 투자했고, 신한벤처투자와 대성창업투자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하이브IM의 글로벌 퍼블리싱 및 서비스 역량, 하이브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 사업 확장 가능성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다.

특히 대규모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과 ‘프로젝트 토치(가칭)’에 대한 기대감이 이번 투자 유치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하이브IM은 지난해 8월에도 미화 8000만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투자를 포함한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환율 반영 기준 총 1375억원에 이른다.

회사는 이번 자금을 활용해 퍼블리싱 타이틀의 성공적인 론칭과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 운영을 위한 마케팅, 운영 최적화, 현지화 전략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정우용 하이브IM 대표는 “이번 추가 투자 유치는 하이브IM이 게임 퍼블리싱과 개발 양면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단순한 IP 기반 게임 사업을 넘어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차세대 게임 퍼블리셔’로 도약할 것”고 말했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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