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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17 에어, 120Hz부터 티타늄까지…애플의 차세대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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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애플 아이폰17 에어 콘셉트 이미지 [사진: 나인투파이브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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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이폰17 에어가 더 얇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예고한 가운데, 사용자들은 여전히 성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아이폰17 에어가 아이폰 5C 이후 가장 슬림한 디자인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지만, 그만큼 기능적 타협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하지만 애플이 이 모델을 단순한 디자인 실험이 아닌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만들기 위해선 몇 가지 필수 조건이 필요하다.

    매체에 따르면 120Hz 프로모션 디스플레이는 이제 필수다. 애플이 여전히 기본 모델에 60Hz를 고집하는 가운데, 이 같은 기조를 유지한다면 경쟁력 약화는 불가피하다는 평가다. 때문에 아이폰17 에어가 얇은 두께를 강조하려면, 적어도 90Hz 이상의 디스플레이는 필수적이다.

    배터리 역시 중요한 요소다. 루머에 따르면 아이폰17 에어는 2800mAh 배터리를 탑재할 예정이지만, 현재의 고성능 앱과 스트리밍 환경을 고려하면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 중국 제조사들이 이미 실리콘-카본 배터리를 도입하는 상황에서, 애플도 신기술을 적용해 배터리 용량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카메라 측면에서는 단일 렌즈가 적용될 가능성이 크지만, 아이폰17 에어가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프로 모델과 동일한 고급 센서를 탑재해야 한다. 삼성 갤럭시S25 엣지가 울트라 모델의 200MP 센서를 공유하는 것처럼, 애플도 단일 카메라로 차별화를 줄 수 있다.

    또한, 티타늄 프레임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아이폰17 에어가 슬림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내구성을 확보하려면, 티타늄이 필수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하지만 가격이 변수다. 아이폰16 플러스가 900달러에 출시된 만큼, 아이폰 17 에어가 프로 맥스 수준의 가격대를 형성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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