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7 프로 렌더링 이미지 [사진: 엑스(@kirderc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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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이폰17 시리즈의 가격이 최소 50달러 인상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30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투자은행 제프리스(Jefferies)는 보고서를 통해 아이폰17 시리즈의 가격이 제조 비용 증가와 관세 영향 등에 따라 최소 50달러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해당 가격 인상폭이 최소 수준이라며, 다른 산업적 요인까지 고려하면 추가 상승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번 가격 인상은 아이폰17 기본 모델을 제외한 전 모델에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여기에는 기존 아이폰16 플러스를 대체하는 새로운 아이폰17 에어도 포함된다. 이에 따라 아이폰17 에어는 949달러, 프로 및 프로 맥스는 각각 1049달러, 1249달러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러한 전망대로 인상이 실제로 이뤄진다면, 아이폰 프로 모델 가격은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에 오르는 셈이다.
한편, 여전히 아이폰 생산의 80%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애플은 중국에서 인도로 생산 기지를 이전하며 관세를 피하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를 직접 언급하며 추가 제한을 예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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