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7 프로 렌더링 이미지 [사진: 엑스(@kirderc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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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 아이폰17 프로에 8배 광학 줌을 지원하는 새로운 망원 카메라 탑재설이 제기됐지만, 이를 두고 실용성 논란이 일었다.
30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는 이번 업그레이드가 기존 아이폰16 프로의 5배 줌을 뛰어넘는다며, 소니 엑스페리아1 VI(Sony Xperia 1 VI)와 같은 일부 고급 카메라폰에서나 볼 수 있는 기술을 애플이 도입할 가능성이 생겼다고 전했다.
하지만 장거리 줌 렌즈가 실제로 얼마나 유용할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된다. 과거 삼성 갤럭시 S21 울트라가 10배 광학 줌을 도입했지만, 이후 갤럭시 S24 울트라에서 5배로 축소된 사례가 있다. 이는 장거리 줌이 극히 제한된 상황에서만 유용하며, 대부분의 사용자에게는 3배 줌이 더 실용적이라는 평가 때문이다.
오포 파인드 X8 프로(Oppo Find X8 Pro)의 6배 줌이 새로운 촬영 가능성을 열었다고 평가받지만, 여전히 3배 줌이 일상적인 인물 사진과 자연스러운 디테일을 표현하는 데 더 적합하다는 의견이 많다. 따라서 아이폰17 프로의 8배 줌이 혁신적일 수는 있지만, 중간 초점 거리를 커버할 렌즈가 없다면 실사용자들에게 큰 가치를 제공하기 어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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