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사진: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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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이 인도산 제품에도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6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
애플은 아이폰 등 제품의 최종 조립을 중국에서 인도로 이전해 미국 관세 부담을 줄여왔으나 만약, 미국이 인도산 제품에 50% 관세를 부과할 경우 운영 수익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현재 인도에서 생산을 확대하며 관세 회피 전략을 구사하고 있지만, 관세 부과가 현실화되면 비용 구조와 공급망 전략에 변화가 불가피해진다.
이와 관련해 백악관은 애플이 미국 내 추가 투자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발표는 트럼프 행정부가 긍정적으로 평가할 가능성이 크다.
한편, 애플은 다음 달 공개할 아이폰17 시리즈에서 일부 모델의 기본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관세 부담 증가와 생산 비용 상승을 반영한 조치로 분석된다.
미국의 관세 정책이 중국에 이어 인도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애플의 글로벌 생산 전략도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애플이 공급망 다변화를 통한 관세 리스크 관리의 효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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