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5 [사진: 애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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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모건 스탠리가 중국 시장에서의 아이폰 생산 확대 기대 등에 따라 애플에 대한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애플의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중국 시장에서 아이폰 판매량이 예상보다 강세를 보이며, 4분기 생산 전망치도 8% 상향 조정됐다고 밝혔다.
현재 모건스탠리는 연말 쇼핑 시즌 동안 7800만대의 아이폰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아이폰17 수요가 이를 초과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인공지능(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 출시 지연과 AI 협력 부족이 단기적인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AI 기능과 서비스가 아이폰 판매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했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 에릭 우드링은 "애플이 AI 협력을 강화한다면 주가 상승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모건스탠리는 애플이 직면한 규제 이슈와 관세 리스크는 단기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미국 무역법 232조 관세가 '비사건'(non-event)으로 결론 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 요소도 줄어들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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