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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스마트폰 소식

    플립형 스마트폰폰 추천 못하는 이유…먼지·오염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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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애플 폴더블 아이폰 상상도 [사진: patentlyapp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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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마트폰 시장에서 접히는 형태의 플립(Flip)폰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은 플립폰의 내구성 문제를 지적한다.

    17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는 플립폰이 여전히 먼지 저항력면에서 문제를 보이고 있으며, 이 점이 대중적인 추천을 가로막는 요소라고 전했다.

    과거 플립폰 시장은 내구성 문제로 인해 부침을 겪었다. 삼성의 첫 번째 폴더블폰은 출시 직후 리뷰어들 사이에서 화면 손상 문제가 발생하며 논란이 됐고, 모토로라의 초기 레이저 모델 역시 높은 가격과 내구성 부족으로 혹평을 받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기술이 발전했고, 모토로라는 '레이저 플러스'를 통해 더 큰 외부 화면을 장착하며 실용성을 높였다. 삼성 역시 '갤럭시Z 플립' 시리즈를 개선하며 플립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먼지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삼성과 모토로라의 최신 플립폰은 방수 기능이 강화됐지만, 먼지 저항력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IP48 등급은 작은 입자를 막아주지만, 1mm 미만의 먼지가 내부로 침투할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들은 "플립폰이 완전히 먼지 저항력을 갖추지 않는 한, 소비자들에게 쉽게 추천하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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