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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모바일 게임 소식

    美 유튜버가 만든 집중력 강화 앱, 챗GPT 제치고 앱스토어 무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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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포커스 프렌드 [사진: 구글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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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유튜버 행크 그린(Hank Green)이 깜짝 출시한 집중력 강화 애플리케이션(앱) '포커스 프렌드'(Focus Friend)가 앱스토어 무료 앱 순위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포커스 프렌드는 출시 직후 틱톡을 통해 다운로드를 독려하며 챗GPT를 밀어내고 앱스토어 정상에 올랐다. 이는 단순한 게임 요소와 생산성 도구를 결합해, 휴대폰 알림과 방해 요소가 넘쳐나는 환경에서 집중력을 높이려는 사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앱의 성공은 그린의 영향력과도 맞물린다. 지난 2007년부터 유튜브 활동을 이어온 그린은 240만명 이상의 구독자와 820만명의 틱톡 팔로워를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다.

    그린은 "우리의 주의력을 빼앗으려는 기술이 넘쳐나는 시대에서, 사람들은 집중력을 되찾고 싶어 한다"라며 "포커스 타이머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사용자가 자신 외의 누군가에게 책임감을 느끼도록 작은 콩 캐릭터를 추가했다"라고 개발 과정을 설명했다. 앱 개발에는 모바일 게임 스튜디오 허니 B 게임즈의 브리아 설리반도 참여했다고 한다.

    한편, 포커스 프렌드는 무료로 제공되며 광고도 없지만, 유료 스킨과 월 1.99달러의 '포커스 프렌드 프로'(Focus Friend Pro) 구독 서비스로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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