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6 프로 시리즈 [사진: 애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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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iOS 26이 아이폰16 모델의 무선 충전 속도를 25W로 끌어올린다.
24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는 맥루머스(MacRumors)를 인용해 iOS 26은 아이폰16에서 Qi2 무선 충전 표준의 모든 기능을 활성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서드파티 Qi 충전기를 사용할 경우, 무선 충전 속도가 기존 15W에서 25W로 증가할 전망이다.
아이폰16은 지난해 9월 출시 당시 Qi2 표준을 지원했으며, 7월 업데이트를 통해 25W 충전을 지원하도록 개선됐다. 그러나 현재까지 iOS 25에서는 25W 업그레이드가 활성화되지 않았고, 애플 정품 맥세이프 충전기만이 25W 무선 충전을 제공하고 있다. iOS 26이 정식 출시되면 이러한 제한이 사라질 전망이다.
애플에 따르면, 향상된 충전 기능을 통해 아이폰16 및 아이폰16 프로 모델은 30분 만에 배터리 용량을 50%까지 충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 벨킨(Belkin)도 이에 맞춰 새로운 충전기 3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애플이 이를 공식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iOS 26 베타가 종료되면 관련 발표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 소식은 아이폰17이 최신 Qi2.2 표준을 지원하며, 최대 25W 무선 충전을 제공할 것이라는 예상도 뒷받침한다. 서드파티 충전기가 25W를 지원하는 만큼, 맥세이프 충전 속도는 50W까지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애플은 다음 달 중 아이폰17 시리즈를 공개할 것으로 보이며, 정확한 일정은 9월9일 전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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