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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이폰 미니가 부활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6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폰 미니의 실패 원인으로 높은 가격과 배터리 성능을 지적했다. 699달러(약 97만원)에 출시된 아이폰 미니는 작은 크기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이었지만, 100달러(약 14만원)를 더 지불하면 더 큰 화면과 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는 모델을 선택할 수 있었다. 결국, 소비자들은 가격 대비 성능이 더 뛰어난 대화면 모델로 이동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최근 애플이 아이폰16e를 599달러(약 83만원)에 출시하면서 새로운 가능성이 열렸다. 아이폰14 기반의 6.1인치 모델로, USB-C 포트와 A18 칩, 단일 카메라를 탑재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이 같은 전략이 아이폰 미니를 다시 등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만약 아이폰16e 미니가 499달러(약 69만원)에 출시된다면, 작은 스마트폰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상당한 매력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에 의하면, 애플이 2026년부터 아이폰18 에어/프로 모델을 가을에, 아이폰18/18e 모델을 봄에 출시하는 스케줄을 도입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아이폰 미니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만약 이러한 변화가 현실화된다면, 아이폰 미니가 독립적인 모델로 자리 잡을 가능성도 높아진다.
소형 스마트폰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다시금 애플이 선택지를 제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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