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2026년 맥북 프로에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더 얇고 강력한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나인투파이브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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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아직 M5 맥북 프로도 출시하지 않은 가운데, 내년에는 더 얇고 가벼운 M6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모델은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최근 일정이 업데이트됐다.
9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인용한 디스플레이 공급망 전문가 로스 영에 따르면, 애플 맥북 OLED 패널을 단독 공급하는 삼성디스플레이가 내년 2분기부터 애플 맥북 프로용 OLED를 양산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4인치와 16인치 맥북 OLED를 양산할 계획으로, 내년 연간 물량은 200만~300만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애플 OLED 맥북 프로는 내년 4분기 초 출시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지난해 10월 말 발표된 M4 맥북 프로와 유사한 일정이다.
M6 맥북 프로는 2021년 이후 첫 리디자인 모델로, OLED 디스플레이와 경량화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노치 없는 화면과 5G 셀룰러, 터치스크린 지원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OLED 적용만으로도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애플은 2026년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프로, 13인치 맥북 에어에 OLED를 도입할 예정이며, 맥북 프로까지 확대한다.
한편, 애플이 내년 초 선보일 M5 맥북 프로는 기존 하드웨어 디자인을 유지할 예정이며, 이는 사양 업그레이드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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