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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아이폰용 스트랩을 출시하며, 아이폰을 패션 아이템으로 확장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애플은 크로스바디 스트랩을 출시했으며, 이는 아이폰용 케이스와 결합해 핸즈프리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이번 스트랩은 10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애플이 최근 공개한 아이폰 케이스와도 색상을 맞췄다. 앞서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아이폰이 우리의 일부분이 된 만큼, 스타일을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아이폰17 전 모델 및 아이폰 에어용 클리어, 테크우븐, 실리콘 케이스 하단에 부착되며, 자석과 스틸 슬라이더를 사용해 42인치에서 81인치까지 조절할 수 있다. 애플의 스트랩은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페트(PET) 원사로 만들어졌으며, 기존 가죽 제품과 차별화를 뒀다.
이미 패션업계에서는 비슷한 제품이 유행하고 있다.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 케이트 스페이드(Kate Spade) 같은 브랜드는 300달러(약 41만7000원) 이상을 호가하는 크로스바디 스트랩을 출시했다. 타겟(Target)에서는 10달러(약 1만4000원) 상당의 저가형 제품도 판매 중이다.
한편, 스트랩의 가격은 59달러(약 8만2000원)이며, 호환되는 케이스는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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