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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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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픽] '시바이누 백만장자' 탄생 어려운 이유…카카오톡 대개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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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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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바이누 [사진: Reve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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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거 영광 끝났다…'시바이누 백만장자' 탄생 어려운 이유

    시바이누(SHIB)는 지난 2021년 폭발적인 상승으로 수많은 백만장자를 만들어낸 밈코인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시바이누가 앞으로 다시 백만장자를 만들 가능성은 낮다며, 몇 가지 이유를 들었다.

    우선, 시바이누의 핵심 개발진이 2020년 8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여전히 익명을 유지하고 있어 프로젝트의 장기적 비전과 책임 소재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가명으로 알려진 창립자 '료시'(Ryoshi)부터 주요 개발자까지, 프로젝트의 거의 모든 핵심 인물이 익명을 유지하기로 선택한 상황이다.

    또한 시바이누는 시바리움(Shibarium), 시바스왑(ShibaSwap), 시브 메타버스(Shib: The Metaverse), 시브 마켓플레이스(Shib Marketplace), 레이어3 블록체인 등 야심찬 프로젝트들을 약속했으나, 많은 프로젝트가 불완전한 상태로 남아있다.

    특히 2023년 출시된 레이어2 블록체인 시바리움은 최근 해커들이 400만달러가 넘는 자산을 빼돌리는 엄청난 공격을 받으며 투자자들의 신뢰도를 크게 약화시켰다.

    한때 상위 10개 암호화폐 중 한 자리를 차지하려 했던 시바이누는 현재 시가총액 기준 22위로 하락해 상위 2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시바이누는 0.00001247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연초 대비 41%, 지난 1년간 15.11% 하락했다.

    ■ XRP ETF 승인 가능성 급등…"5달러 향한다"

    XRP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가능성이 2025년 거의 100%에 달하면서, XRP가 사상 처음으로 5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트 제라시 노바디우스 웰스 매니지먼트 대표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XRP 현물 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90% 이상이라고 분석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가 승인된 이후 대형 기업들의 수익이 급증한 만큼, XRP 현물 ETF도 유사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렉스-오스프리 XRP ETF(REX-Osprey XRP ETF)는 3700만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시장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 샤오미, 미니 패드 출시…아이패드 미니 도전장

    샤오미가 글로벌 시장에 첫 플래그십 미니 태블릿 샤오미 패드 미니(Pad Mini)를 출시했다.

    샤오미 패드 미니는 8.8인치 3K(3008 ×1880) 디스플레이에 165Hz 주사율을 적용해 화면 전환이 부드럽다. 고성능 미디어텍 디멘시티(MediaTek Dimensity) 9400+ 칩셋을 탑재해 게임과 멀티미디어 작업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다.

    저장 옵션은 8GB+256GB와 12GB+512GB 두 가지로 제공되며, 7500mAh 배터리를 내장했다. 67W 고속 충전과 18W 역충전 기능을 지원해 다른 기기 충전도 가능하다.

    이 밖에 듀얼 USB‑C 포트와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지원하는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를 갖춰 사운드 경험도 강화했다.

    가격은 429달러로, 기존 아이패드 미니 시작가 499달러보다 낮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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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년 만에 대대적으로 개편한 카카오톡 친구 탭 [사진: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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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톡 대개편 시작…편의성 강화는 긍정·UI 변화는 부담

    카카오가 15년 만에 단행한 대규모 카카오톡 개편에 대해 이용자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메신저 본연의 기능을 강화한 편의성 개선에는 호평이 이어지는 반면, 친구 탭의 소셜미디어식 변화에는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카카오는 친구 탭에 피드형 사용자환경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기존 친구의 이름과 프로필 사진, 상태 메시지가 목록형으로 나열되던 방식에서 프로필 사진과 배경 사진, 게시물이 격자형 피드로 타임라인식 표시되는 형태로 바뀐다.

    이러한 변화에 대해 일부 이용자들은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직장인 김모(32)씨는 "업무용으로 카카오톡을 많이 사용하는데, 거래처나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프로필 변경 내역이 화면에 계속 뜨는 것이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앱스토어에서 자동 업데이트를 차단하는 방법이 공유되는 모습도 나타났다. 이용자들은 프로필 설정에서 '친구에게만 게시물 공개' 선택이나 '프로필 업데이트를 나만 보기' 설정을 통해 노출을 최소화하는 방법도 적극 공유하고 있다.

    ■ '개인화 AI 어시스턴트 지원' 퀄컴, 엘리트 5세대 공개

    퀄컴이 개인화 AI 실현에 맞춰진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모바일 플랫폼을 공개했다. 퀄컴은 이번 제품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모바일 시스템 온 칩(SoC)으로 소개하며 강조하며 힘을 실었다.

    특히 이번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는 개인화된 에이전트형 AI 어시스턴트를 지원한다. 멀티모달 AI 모델이 지속적인 온디바이스 학습과 실시간 센싱을 통해 사용자를 이해하고 상황에 맞는 추천을 제공한다.

    원활한 기능 지원을 위해 3세대 오라이온(Qualcomm Oryon) CPU를 탑재해 성능을 20% 향상시켰으며, 아드레노(Qualcomm Adreno) GPU 아키텍처는 그래픽 집약적 게임 성능을 23% 개선했다. 헥사곤(Qualcomm Hexagon) NPU는 37% 더 빨라진 성능을 구현한다.

    아울러 세계 최초로 APV(Advanced Professional Video) 코덱 기반 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모바일 플랫폼이기도 하다. AI 기반 카메라 기술을 바탕으로 스튜디오급 영상 녹화와 후반 작업 제어가 가능하다.

    이 플랫폼은 삼성, 아너(Honor), iQOO, 누비아(Nubia), 원플러스(OnePlus), 오포(OPPO), 포코(POCO), 리얼미(realme), 레드미(REDMI), 레드매직(RedMagic), ROG, 소니, 비보(vivo), 샤오미, ZTE 등 글로벌 OEM과 스마트폰 브랜드의 플래그십 기기에 탑재될 예정이다.

    ■ 웨이모, 기업용 로보택시 서비스 출시…출장 시장 공략

    웨이모가 기업 고객을 위한 새로운 로보택시 서비스 '웨이모 포 비즈니스'(Waymo for Business)를 출시하며, 비즈니스 출장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기업들은 이를 통해 직원용 웨이모 계정을 관리하고, 대규모 이벤트를 위한 프로모션 코드를 설정하며, 교통 예산과 차량 이용 현황을 관리할 수 있다.

    웨이모는 이미 여러 기업, 대학, 이벤트 기획사와 협업을 진행 중이며, 카바나(Carvana) 같은 기업은 웨이모를 "출장용으로 적합한 솔루션"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들은 전기차 활용과 안전성 보장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기업들의 출장 교통 수단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웨이모 포 비즈니스는 별도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지 않지만,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비용을 보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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