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알람 화면 [사진: 애플]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이폰 사용자가 매일 아침 맞닥뜨리는 9분 '다시 알림'(Snooze)의 굴레가 드디어 풀렸다.
iOS 26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는 '다시 알림' 시간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게 됐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
기존 아이폰 기본 시계 앱에서는 알람 '다시 알림' 시간이 9분으로 고정돼 있어, 많은 사용자가 이를 고려해 여러 개의 알람을 설정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iOS 26에서는 각 알람마다 1분에서 15분까지 원하는 스누즈 시간을 개별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 기본값은 여전히 9분이지만, 사용자가 직접 조정할 수 있는 옵션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로 인해 알람의 중요도나 상황에 따라 스누즈 시간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중요한 미팅이 있는 날에는 짧게, 여유로운 아침에는 길게 설정하는 식으로 사용자 맞춤형 알람 관리가 가능하다. 작은 변화처럼 보이지만, 오랫동안 iOS 사용자들이 기다려온 기능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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