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호 기자] 황금 연휴 첫날인 3일, 오케스트라들이 언제 들어도 좋은 음악들을 무대에 올린다. <스즈메의 문단속> 등 한국 관객이 사랑하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OST, 영화 음악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의 대표작, 지브리와 디즈니 작품 속 주제가, 그리고 <메이플 스토리>와 <라라랜드> 등 게임·영화 OST도 연주된다.

신카이 마코토 하이라이트 필름 콘서트

롯데콘서트홀

10/3 ~10.9. S석 10만원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스즈메의 문단속>의 명장면과 오케스트라 선율이 어우러져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직접 관람한 공식 필름 콘서트다. NOA 오케스트라가 남기범 지휘로 연주한다. 악월이 보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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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니오 모리꼬네 영화음악 콘서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0/3. S석 9만원

영화 음악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의 <미션>, <러브 어페어>, <시네마 천국>,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시리즈>, <석양의 무법자>, <피아니스트의 전설> 등 대표작이 연주된다. WE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첼리스트 배성우, 그리고 라포엠이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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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N 디즈니+지브리 오케스트라 콘서트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10/3. S석 6만원

60인조 오케스트라가 지브리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 <천공의 성 라퓨타>, <이웃집 토토로> OST를 연주한다. 뮤지컬배우 이희주와 테너 김은국이 디즈니의<라이온킹>, <겨울왕국>, <알라딘>, <미녀와 야수> 주제가를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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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 뮤지컬 OST 콘서트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10/4. 전석 5.5만원

게임 <메이플 스토리>, 영화 <라라랜드>, <레 미제라블>, <스타워즈>, <해리포터>, <어벤저스> 등 유튜브에서 가장 사랑받았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슈타트필 10인조 챔버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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