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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기 스쿠터 브랜드 니우(NIU)가 2025 밀라노 모터사이클 쇼에서 2026년형 전기 모터바이크 신모델을 공개했다.
10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니우는 2015년 첫 전기 스쿠터를 출시한 이후, 도시형 실용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결합한 모델로 빠르게 시장을 장악했다. 이번 밀라노 모터사이클 쇼에서 공개된 신모델들은 더욱 향상된 성능과 스마트 기능을 갖추고 있다.
2026년형 NQiX 시리즈는 모터와 배터리 효율이 개선돼 주행 거리가 늘어났으며, 구글 맵 기반 내장형 내비게이션이 추가됐다. 특히 NQiX 1000은 15.5kW의 출력과 최고 시속 125km를 지원하며, 72V 28Ah 배터리 3개를 장착해 1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가격은 6499유로(약 1102만원)부터 시작한다.
도심형 모델로는 FQiX 시리즈가 주목된다. 세련된 디자인과 5인치 TFT 디스플레이, 후방 레이다, 블루투스, NFC 키리스 잠금 기능을 갖춘 FQiX 150(L1e)과 FQiX 300(L3e)이 2026년 3분기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2399유로(약 407만원)부터 시작한다.
오프로드 시장을 겨냥한 XQi 시리즈도 공개됐다. XQi 300, XQi 400, XQi 500은 기존 XQi3 모델을 기반으로 개선됐으며, 온보드 충전 기능이 추가됐다. 특히 XQi 500은 28.8kW 출력과 최고 시속 110km를 지원하며, 92kg의 경량 섀시를 갖췄다.
한편, 니우는 20kW 모터와 최고 시속 155km를 지원하는 대형 스쿠터 콘셉트 모델도 선보였으며, 향후 전기 모빌리티 시장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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