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4시쯤 경기도 군포시 수리산 슬기봉 부근에서 불이 났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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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에 불타기 쉬운 낙엽이 쌓이면서 주말 사이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지난 15일 오후 4시쯤 경기 군포시 수리산 슬기봉 부근에서 불이 났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은 소방헬기 등을 투입해 1시간 20여 분 만인 오후 5시 23분쯤 큰불을 잡고, 밤 11시 21분쯤 불을 모두 껐습니다.
16일 오후 2시 17분쯤 경기도 용인 죽전동 불곡산에서 불이 났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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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후 2시 17분쯤엔 경기 용인시 죽전동 불곡산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곡산에서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오후 3시 18분쯤 연소 확대를 막고, 30분 뒤 불을 완전히 진압했습니다.
17일 0시 15분쯤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더렁산에서 불이 났다. 〈사진=산림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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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자정쯤엔 경기 양평군 청운면 더렁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은 산불 발생 2시간 30여 분 만인 새벽 2시 57분쯤 주불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다행히 주말 사이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산림 당국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한다는 계획입니다.
송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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