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코세라(Coursera)]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 활용이 필수가 된 시대, 앤트로픽이 온라인 학습 플랫폼 코세라(Coursera)와 손잡고 AI 교육을 강화한다.
1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코세라가 앤트로픽과 협력해 AI 활용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고 전했다. 개발자 대상 '클로드 API 구축 스페셜라이제이션'과 일반인을 위한 '모두를 위한 실전 AI' 두 가지 과정이 포함됐다.
앤트로픽은 AI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활용을 강조하며, 두 과정 모두 직접 설계했다. 개발자 과정은 앤트로픽 기술 스태프 스티븐 그라이더가, 일반인 대상 과정은 AWIT 창립자 낸시 왕과 전 앤트로픽 엔지니어링 매니저 댄 멜롯이 강의한다. 그렉 하트 코세라 최고경영자(CEO)는 "생성형 AI가 모든 직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미래를 대비하는 AI 학습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AI 교육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코세라에 따르면, AI 관련 강좌 등록자는 분당 14명으로 2024년 8명, 2023년 1명 대비 급증했다. 현재 코세라에는 1100개 이상의 AI 강좌가 개설돼 있으며, 이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코세라는 앤트로픽 외에도 구글 제미나이(Gemini)와 협력해 '구글과 함께 성장하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오픈AI의 앱스토어 출시에도 참여했다. 하트 CEO는 "AI가 학습 경험을 혁신하고, 부정행위 방지에도 활용될 수 있다"며, "AI는 교육의 모든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