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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 뮤직이 연말 음악 결산 서비스 '애플 뮤직 리플레이 2025'(Apple Music Replay 2025)를 선보였다.
2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해당 기능은 사용자가 2025년에 가장 많이 들은 아티스트, 트랙, 앨범, 장르를 깔끔한 인터페이스로 정리해 제공한다. 특히 기존의 월별 요약 기능을 보강해 연간 음악 취향 변화를 더욱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이번 기능은 아이폰, 아이패드, 맥, 웹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전체 음악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정리해주는 하이라이트 릴(Highlight Reel) 기능도 포함됐다. 하지만 애플은 스포티파이처럼 음악 성향을 캐릭터화하거나, 인공지능(AI) 팟캐스트를 제공하는 연출보다는 데이터 중심형 접근을 택했다. 특히 기존 아이튠즈 매치(iTunes Match) 데이터를 완전히 통합하지 못하는 점은 여전히 아쉬운 부분이다.
한편, 스포티파이는 12월 중순 '랩드 2025'(Wrapped 2025)를 공개할 예정이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사용자 음악 취향을 분석한 AI 캐릭터, 짧은 아티스트 영상, 맞춤형 팟캐스트 등을 선보일 가능성이 크다. 두 플랫폼이 연말 음악 결산을 두고 어떻게 차별화를 이뤄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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