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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이 기기 추적 기능을 강화하면서, 안드로이드 위치 추적기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샤오미와 모토로라가 각각 새로운 위치 추적기를 준비 중이라고 9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
중국 소셜미디어(SNS) 웨이보에서 활동하는 유출자 '리피터 002'(Repeater 002)에 따르면, 샤오미는 신형 스마트워치와 무선 이어폰과 함께 샤오미 태그(Xiaomi Tag)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초광대역(UWB) 기술을 지원해 정밀한 위치 추적이 가능하며, 오는 12월 26일 샤오미17 울트라(Xiaomi 17 Ultra) 스마트폰과 함께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모토로라도 기존 모토 태그(Moto Tag)의 후속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IT매체 안드로이드 헤드라인(Android Headlines)이 확보한 마케팅 이미지에 따르면, 모토 태그2는 베이지와 오렌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UWB 지원과 IP67 방수 등급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신형 모토 G 스타일러스 2026(Moto G Stylus 2026) 스마트폰과 함께 내년 4~6월 중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구글 기기 추적 기능을 활용해 소지품을 추적하고자 하는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은 몇 달 내로 매력적인 새로운 선택지를 얻게 될 전망이다. 가격은 아직 미정이지만, 기존 모토 태그는 40달러(약 5만9000원)에 판매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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