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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 (목)

    배경훈 부총리 "AI 혁신으로 잠재성장률 3%달성 뒷받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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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은총 기자]
    이코노믹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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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력산업의 AI 전환과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 기업과 정부 간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중구 상의회관에서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초청 CEO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배 부총리는 강연을 통해 "올해는 민관협력을 통해 첨단 AI인프라를 확충하고 글로벌 빅테크로부터 기술 협력과 투자를 이끌어 내는 등 AI 3강 도약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과 기술을 빠르게 확보해 제조·방산·바이오·문화 등 주력산업에서 혁신사례를 본격적으로 창출해 잠재성장률 3% 달성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중소·중견기업 AI 인프라 지원 방안, 데이터 활용 규제 개선 및 제도 정비 방안, 산업별 AI 확산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 등을 건의했다.

    행사에는 김정태 전주상의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이형희 SK 부회장,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현대자동차 김동욱 부사장, LG 박준성 부사장, 조영석 CJ제일제당 부사장,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의장 등 주요 기업인 250여 명이 참석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AI, 반도체, 디지털 전환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이 됐고 기술혁신이 생존과 직결되는 대변혁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기업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도 달라질 것"이라 말했다.

    이어 "현재같은 성장률이 지속된다면 5년 후는 마이너스로 떨어지고 리소스를 구하기 어려워 진다"며 "성장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새로운 대한민국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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