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시리즈11 [사진: 애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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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워치 라인업은 다양한 케이스 소재, 색상, 크기 등 여러 옵션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선택 중 하나는 셀룰러 연결 여부다. 셀룰러 기능이 있는 애플워치는 아이폰 없이도 연결성을 유지할 수 있지만,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이에 17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셀룰러 애플워치의 추가 비용과 활용도를 분석했다.
애플은 현재 애플워치 SE, 애플워치 시리즈11, 애플워치 울트라 모델을 판매 중이다. 애플워치 SE는 GPS 모델이 249달러(약 36만8000원), 셀룰러 모델이 299달러(약 44만2000원)부터 시작한다. 애플워치 시리즈11은 GPS 모델이 399달러(약 59만원), 셀룰러 모델이 499달러(약 73만7000원)부터 시작하며, 올해 출시된 시리즈11과 울트라는 5G도 지원한다. 다만, 시리즈11 티타늄, 에르메스, 울트라 모델은 셀룰러 옵션만 제공된다.
셀룰러 요금은 월 10~15달러(약 1만5000~2만2000원) 수준이며, 통신사를 통해 구매 시 요금 할인을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GPS 모델을 구매하면 나중에 셀룰러 기능을 추가할 수 없으므로, 처음부터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셀룰러 애플워치는 아이폰 없이 외출하는 사용자에게 유용하다. 운동 중이나 산책 시 아이폰을 두고 나가도 통화, 메시지, 음악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에어팟과 함께 사용하면 더 편리하며, 긴급 SOS 기능도 지원한다. 또한 가족 설정 기능을 활용하면 아이폰 없이도 자녀가 애플워치를 사용할 수 있다. 부모가 자신의 아이폰으로 설정하면, 자녀는 자신의 전화번호와 애플 ID로 애플워치를 사용할 수 있다. 애플워치는 아이폰보다 저렴하고, 데이터 요금과 보험 비용도 낮으며, 손목에 착용하는 만큼 분실 위험도 적다. 또한 스크린 타임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셀룰러 애플워치는 GPS 모델보다 독립성이 뛰어나지만, 항상 아이폰을 소지하는 사용자에게는 불필요한 비용일 수 있다. 다만, 셀룰러 모델을 구매해도 요금을 활성화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 필요할 때 기능을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결국 셀룰러 애플워치가 필수인지 여부는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과 필요에 따라 달라진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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