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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모건스탠리가 메모리 비용 상승에도 불구하고 애플 주가 목표치를 상향 조정했다.
17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애플 주식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3% 올리면서도 투자 의견은 비중 확대(Overweight)로 유지했다.
모건스탠리는 이번 전망에서 아이폰 교체 주기가 평균적으로 약 한 달가량 더 길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사용자들이 기기를 더 오래 사용하는 흐름 속에서도 아이폰 출하량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메모리 입력 비용 상승의 영향으로 애플의 매출총이익률은 130bp 하락할 것으로 분석했다. 그럼에도 원자재 가격 인플레이션에 따른 제품 가격 인상을 반영해, 전체 매출 전망치는 기존보다 5%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모건스탠리는 애플이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한 추가 투자를 확대하면서, 과거 계절적 흐름과 비교해 운영 비용이 더 높아질 가능성도 지적했다. 이는 단기적으로 비용 부담 요인이 될 수 있지만, 중장기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한편 애플 주가는 이달 초 아이폰17 업그레이드 사이클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52주 신고가인 288.61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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