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대검찰청·성평등부 업무보고
“공인된 폭력 행사하는 곳...절차·결과 정당해야"
이 대통령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법무부·대검찰청·성평등가족부 업무보고에 앞서 “법무부는 모두가 잘 아는 것처럼 국가 법질서를 책임지는 가장 중요한 부처 중 하나”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법무부는 국가의 공인된 폭력을 제도적으로 행사하는 곳”이라며 “최대한 절차적으로 정당해야 하고 결과 역시 정당해야 한다”고 했다.
여성가족부에서 이름을 바꾼 성평등가족부에 대해서는 “국민 사이에 평등 정책을 제대로 시행하는 중요한 기관”이라며 “꽤 오랫동안 국가기관으로 취급을 제대로 받지 못한 측면이 있다. 지금부터라도 주어진 역할을 잘하길 바란다”고 했다.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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