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31 (수)

    이슈 IT기업 이모저모

    애플 iOS 26, 피트니스 앱 기능 확장…운동 기록·추적 강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피트니스 앱의 기능이 확대됐다. [사진: 애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이폰의 피트니스 앱이 iOS 26 업데이트를 거치며 애플워치 보조 기능을 넘어 운동 관리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iOS 26을 통해 피트니스 앱의 활용 범위를 넓히며 애플워치를 보유하지 않은 사용자도 주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새해를 맞아 운동 목표를 세우는 사용자층을 겨냥한 변화로, 서비스 접근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우선 애플 피트니스+에는 '맞춤형 운동 계획' 기능이 추가되고 지원 언어가 확대됐다. 피트니스+는 다양한 운동 수준에 맞춘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새해 운동 습관 형성에 필요한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언어 확대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 기반도 한층 넓어졌으며, 해당 서비스는 월 9.99달러 또는 애플 원 번들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iOS 26.1에서는 운동 수동 기록 기능이 도입돼 애플워치 없이도 운동 데이터를 입력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는 피트니스 앱에서 운동 종류, 시간, 강도, 소모 칼로리 등을 직접 기록할 수 있으며, 해당 정보는 활동 링에도 반영된다.

    이와 함께 라이브 액티비티 기능이 적용돼 운동 진행 상황이 잠금 화면과 다이내믹 아일랜드에 실시간으로 표시된다. 이는 운동 관리 경험을 보다 직관적으로 개선하는 동시에, 피트니스 앱이 애플워치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운동 플랫폼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변화로 평가받고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