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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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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오픈소스 앱 포스처 공개…거북목 자세 감지 시 화면 흐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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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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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데스크톱 작업 중 사용자의 자세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고개를 숙이거나 등이 굽으면 화면을 흐리게 만드는 맥OS용 오픈소스 앱 포스처(Posturr)가 공개됐다.

    26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포스처는 맥에 내장된 카메라를 활용해 사용자의 자세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고개를 앞으로 내미는 등 부적절한 자세가 감지되면 화면을 점차 흐리게 처리해 바른 자세를 유도하며, 사용자가 다시 올바른 자세를 취할 경우 화면의 흐림 효과는 즉시 해제된다.

    이 같은 기능은 애플의 비전(Vision)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구현됐다. 포스처는 얼굴을 인식한 뒤 코와 어깨의 상대적 위치를 추적하고, 이들 간의 수직 거리를 측정해 자세를 분석한다. 분석 결과에 따라 코어 그래픽(Core Graphics) API를 활용해 시스템 전반에 블러 효과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아울러 포스처는 멀티 디스플레이 환경을 지원하며, 모든 영상 데이터는 맥 내부에서 로컬로 처리된다. 카메라 영상은 자세 인식 목적에만 사용되고, 저장되거나 외부 서버로 전송되지 않아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도 부담을 줄였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은 MIT 라이선스 기반의 오픈소스로 개발됐으며, 소스 코드는 깃허브를 통해 공개돼 있다. 빌드된 앱은 DMG와 ZIP 형식으로 배포되고 있으며, 기사 작성 시점 기준 최신 버전은 v1.0.1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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