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게놈 [사진: 구글 딥마인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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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 딥마인드가 DNA 기반 생물학 연구를 지원하는 인공지능 모델 알파게놈(AlphaGenome)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며 의료·생명과학 연구 활용 확대에 나섰다.
28일(현지시간) 실리콘앵글에 따르면, 구글 모회사 알파벳 산하 딥마인드는 알파게놈을 오픈소스로 전환해 연구자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알파게놈은 지난 6월 처음 공개된 이후 비상업적 연구 목적의 API로만 제공돼 왔으며, 현재까지 3000명 이상의 과학자가 이를 활용해 하루 약 100만건의 요청을 처리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알파게놈은 DNA가 생물학적 과정에서 수행하는 역할을 정밀하게 분석하도록 설계된 인공지능 모델로, 단백질 생성 과정과 질병 연구에 활용될 수 있다. DNA에 포함된 단백질 생성 지침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특정 상황에서 세포가 실제로 사용하는 유전자 지침을 파악하는 데에도 활용 가능하다.
딥마인드에 따르면 알파게놈은 최대 100만개 염기쌍으로 구성된 DNA 서열의 분자적 특성을 분석할 수 있어 기존 모델보다 더 넓은 분석 범위와 높은 해상도의 예측 결과를 제공한다. 해당 모델은 합성곱 신경망, 트랜스포머, 후처리 신경망 등 세 가지 인공지능 구조로 구성됐으며, 단일 엔비디아 H100 GPU에서도 구동될 수 있을 만큼 하드웨어 요구 사항이 낮다.
딥마인드는 학술지 네이처에 공개한 논문을 통해 알파게놈이 내부 평가 26개 항목 중 25개에서 경쟁 모델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는 단백질 구조 예측 인공지능 알파폴드 출시 이후 5년만의 성과로, 딥마인드는 이를 통해 DNA 중심의 생명과학 연구 속도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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