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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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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18, 배터리 혁신 예고…실리콘 배터리로 전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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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아이폰18 프로 배터리를 실리콘으로 적용할 전망이다. [사진: 나인투파이브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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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에 순수 실리콘 기반의 신형 배터리를 적용해 용량과 안정성을 동시에 높이는 혁신적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29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애플은 2027년 출시 예정인 아이폰 20주년 기념 모델을 위해 실리콘 음극과 특수 금속 캔 설계를 적용한 차세대 배터리를 연구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를 크게 향상시키고, 충·방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리콘 팽창 문제를 안정적으로 제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애플은 2019년에 출원한 인터커넥티드 실리콘 포러스 구조(Interconnected Silicon Porous Structure) 음극 소재 특허를 통해 나노 단위 실리콘 입자를 서로 연결하고, 내부 및 외부 탄소 코팅층으로 팽창을 제어하는 방식을 제시했다. 기존 그래파이트 기반 음극 대비 실리콘은 에너지 저장량이 크지만 충·방전 시 최대 300% 팽창할 수 있어 배터리 손상과 폭발 위험이 있었으며, 이번 설계는 이를 해결하는 기술적 기반으로 평가된다.

    또한 금속 캔 기술을 통해 배터리를 밀폐함으로써 실리콘 음극의 안정성을 높이고 성능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 기술을 적용할 경우 배터리 용량을 기존보다 20% 이상 늘릴 수 있으며, 초기 모델에서는 약 6000mAh 수준의 아이폰 배터리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 관계자는 신제품에 적용되는 기술은 충분한 안정성과 성숙도를 갖춘 뒤 도입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실리콘 배터리도 안정성과 용량을 동시에 개선해 사용자 경험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발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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