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24 (화)

    이슈 지역정치와 지방자치

    행정통합 추진 시·도지사, 내달 2일 서울서 첫 연석회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선일보

    박형준 부산시장(왼쪽)과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8일 경남 창원 진해구 부산신항 내 동원글로벌터미널 홍보관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동 입장문을 발표한 뒤 악수하고 있다.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행정 통합을 추진하는 8개 시도 광역단체장이 내달 연석회의를 연다. 6월 지방선거 전 광역 행정 통합이 이슈가 된 가운데 관련 시도지사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시는 다음 달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광역자치단체 통합 관련 시도지사 연석회의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연석회의에는 부산·경남을 비롯해 대전·충남, 광주·전남, 대구·경북 등 행정 통합 논의를 진행 중인 시도의 광역단체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이철우 경북지사 등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연석회의는 지난 28일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행정 통합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관련법에 담을 내용을 협의하자고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두 단체장은 로드맵 발표 직후 전남·대구·경북, 광주·충남·대전 단체장들과 각각 통화하며 연석회의 취지를 설명하고 참석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의에는 기존에 발의된 대전·충남, 광주·전남 행정 통합 특별법안의 주요 내용과 추진 경과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시도지사들은 통합 기본법 제정 추진을 위한 기준과 원칙에 대한 의견 교환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민의힘 소속인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완수 경남지사는 28일 부산·경남 행정 통합 공동 입장문을 내고 행정 통합을 위해 올해 주민투표로 의견을 수렴하고, 2028년 4월 국회의원 선거 때 통합 자치단체장을 뽑기로 했다.

    [이해인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