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폴드가 2026년에 출시될까 [사진: 나인투파이브맥]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준비 중인 폴더블 아이폰, 이른바 '아이폰 폴드'(iPhone Fold)와 관련해 상반된 성격의 두 가지 유출 정보가 등장했다. 하나는 기존 전망과 부합하는 내용이고, 다른 하나는 다소 파격적이지만 기술적으로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시나리오다. 관련 내용을 3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보도했다.
먼저 배터리 사양에 대한 유출이다. 웨이보 정보 제공자 '픽스드 포커스 디지털(Fixed Focus Digital)'에 따르면, 아이폰 폴드는 5500mA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역대 아이폰 가운데 가장 큰 배터리 용량이다. 폴더블 특성상 대형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더 큰 배터리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놀라운 소식은 아니라는 평가다. 앞서 나온 보고서들에서도 아이폰 폴드의 배터리 용량이 5400~5800mAh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 바 있다.
보다 이례적인 내용은 버튼 배치와 관련된 유출이다. 해당 정보는 과거 적중률이 높지 않았던 출처에서 나왔지만, 구조적 관점에서는 설득력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유출 내용에 따르면 애플은 기기가 펼쳐졌을 때 한쪽 면의 물리 버튼을 과감히 제거하는 새로운 배치를 검토하고 있다.
이 같은 설계는 내부 배터리 공간을 최대화하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힌지 메커니즘을 통과하는 리본 케이블 수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폴더블 기기에서 힌지는 가장 취약한 구조로 꼽히며, 실제로 삼성전자 역시 힌지와 케이블 내구성 문제로 여러 차례 개선을 거쳐왔다. 디스플레이 자체의 접힘 문제뿐 아니라, 반복적으로 접히고 펼쳐지는 리본 케이블 역시 고장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이러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버튼을 한쪽으로 집중 배치하거나 일부를 제거하는 설계를 채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아직 공식 확인은 없지만, 하드웨어 안정성을 중시하는 애플의 설계 철학을 고려하면 충분히 검토할 만한 방향이라는 평가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