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오른쪽) 대표와 한동훈 전 대표.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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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4일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한 전 대표 제명이 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답한 응답자는 18%로 집계됐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과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각각 35%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12%였다.
그래픽=조선디자인랩 권혜인 |
지지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자 가운데 37%가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했다.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은 26%였고,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란 응답은 31%였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중 11%가 ‘긍정적 영향’, 44%가 ‘부정적 영향’이라고 응답했다. ‘별다른 영향 없다’는 응답은 32%였다. ‘부정적 영향’ 응답은 조국혁신당(53%)과 개혁신당(44%) 지지자 사이에서도 가장 높게 나타났다. 주요 정당 가운데 국민의힘의 지지자 다수만 한 전 대표의 제명을 긍정적이라고 평가한 것이다.
이념 성향별로 보면 자신을 보수 성향이라고 응답한 사람 가운데 33%가 한 전 대표 제명이 국민의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다. ‘부정적 영향’은 26%, ‘별다른 영향 없다’는 36%였다. 진보 성향과 중도 성향 지지자 가운데에선 ‘부정적 영향’이 각각 47%, 39%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전 지역에서 ‘부정적 영향’ 응답 비율이 ‘긍정적 영향’보다 더 높았다. 강원·제주 지역에서 ‘부정적 영향’ 응답은 51%, ‘긍정적 영향’ 응답은 9%로 가장 큰 격차(42%포인트)를 보였다. 대구·경북 지역에선 ‘긍정적 영향’이 23%, ‘부정적 영향’이 32%였다.
또한 연령별로도 전 연령대에서 ‘부정적 영향’ 응답이 ‘긍정적 영향’보다 많았다. 특히 60대에서 ‘부정적 영향’(48%)과 ‘긍정적 영향’(18%) 응답이 30%포인트로 가장 큰 격차를 보였다.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20대(18~29세)에서 50%로 가장 높았다.
그래픽=조선디자인랩 정다운 |
한편 이번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직전 조사인 2주 전보다 4%포인트 오른 63%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 응답은 30%로 지난 조사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정당별 지지도를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41%, 국민의힘은 22%를 기록했다. 지난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1%포인트, 국민의힘은 2%포인트 각각 올랐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5.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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